갤럭시 탭S6 5G 모델은 글로벌 시장 최초로 5G가 지원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삼성전자는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 적용 쿼드 스피커 탑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 사용자에게 이미 친숙한 스마트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하여 충전, 휴대가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제스처 인식 기능 역시 장점으로 어필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KT는 태블릿 출시와 동시에 월 1만 9800원의 5G 데이터 투게더 요금제를 출시했다.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는 태블릿을 단독 사용하거나 모회선(5G, LTE) 데이터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본 데이터는 3GB에 이후 속도제어 200Kbps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데이터 공유량은 5G와 LTE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
5G 요금제 슈퍼플랜 프리미엄, 스페셜 요금제는 세컨드 디바이스 1회선 무료로 0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LTE 요금제인 데이터 ON 프리미엄, 데이터선택 109/87.8은 1만 1000원 할인된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 2000원에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4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 5000원) 이상 가입고객은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600여편의 실사 기반 고화질 입체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및 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U+AR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요금제 인가 과정이 끝나면 태블릿과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