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신임 내각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과 경기 견인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센터는 "전환기간 종료 전후 교역량과 노동력 이동 감소가 뚜렷할 전망이어서 경기 견인에 한계를 노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터는 "브렉시트 이행의 부정적 영향 축소를 위한 재정확대 등이 예상된다"면서 "전환기간 연장 여부가 확정될 시기인 5~6월경 보수당 내각에서 혼란이 표출될 소지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당장 선거결과가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선 시장에 긍정적이나 유럽 역내 영국과 연계된 교역 위축, 파운드 포지션 축소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