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용호, 홍가혜에 '천만원' 배상했던 이유 "소름 돋게 무서운 여자"…허위 사실 짜집기→폭로

신지연 기자

sjy@

기사입력 : 2019-08-27 08: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용호, 홍가혜 (사진: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MBN 뉴스 캡처)

김용호, 홍가혜 (사진: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MBN 뉴스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와 관련한 폭로전을 이어간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개인 방송을 통해 조국 후보가 그간 후원해 준 여배우가 있음을 폭로했다.

하지만 앞서 김용호는 허위 사실을 짜깁기해 폭로한 전적이 있는 바, 그의 주장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실제 김용호는 세월호 참사 오보 피해자 홍가혜와 관련한 거짓 폭로로 '천만원'의 배상금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홍가혜는 지난 2014년 MBN을 통해 "정부는 구조작업을 하려는 민간잠수부를 지원하지 않고 이를 막았다"고 설명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김용호가 홍가혜에게 허언증이 있음을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홍가혜의 정체를 파악했다. 인터넷에 알려진 것 이상이다. 허언증 정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각종 SNS 계정,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허위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에 법원 측은 "홍가혜가 언론 보도 또는 트위터 글에 실린 허위사실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김용호의 유죄를 인정했다.

한편 김용호가 폭로한 조국 여배우 관련 의혹 역시, 당사자들은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