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G20에서 무역협상에 뚜렷한 진전이 없으면 월말, 월초 경제지표에 따른 소폭의 금리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G20에서 협상의 여지를 남겨놓는 정도의 상황일 경우 인하 기대 횟수가 줄어들면서 금리반등이 예상되나 인하 기대 자체가 바로 소멸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국내시장은 1년 내 1.6회 정도의 금리인하 기대가 반영돼 있다"면서 "추경이 지연되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 우려, 한은 총재의 입장 변화 등을 감안하면 이런 기대는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