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T101. (사진=디피코)
디피코 전기화물차 HMT101은 단거리 배송에 최적화됐다. 좁은 골목에서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했다. 고속 충전을 물론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시간30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디피코는 이같은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오토바이와 경트럭이 차지하고 있는 근거리 택배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MT101 내부. (사진=HMT101)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친환경에 대한 글로벌 시장과 고객의 니즈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디피코에게 큰 기회"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함께 자체 설계, 생산한 전기화물차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기업으로 변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