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 전용 리모콘의 기능 설명서/사진=오승혁 기자(LG전자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이달 말까지 장애인 관련 70개 기관에 시청각장애인용 TV 200대를 전달하는 것이다.
△LG전자는 1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제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손종명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부사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상무)/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수어(手語) 통역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전국 각지의 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시청각장애인용 TV가 필요한 사연을 보내왔다.
시청각장애인용 TV는 자막 기능을 강화해 방송에 등장한 인물들이 하는 말, 내레이션등을 화면 하단에 자막으로 보여준다. 특히, 방송화면과 자막을 상하로 분리해 화면이 겹치지 않는다. 사용자는 자막 위치, 글씨 크기, 글씨 배경색 등도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의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기능 설명/사진=오승혁 기자(홈페이지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기증이 시∙청각 장애인들이 세상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제품을 기증하고 점자 판을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LG전자 직원들이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판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