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지난 22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쌍용차가 25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최 사장을 비롯해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과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2일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최종식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변속기 부문 부품사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