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의 P2P 투자 신규 제휴사 나인티데이즈는 중소기업이 수취한 전자어음을 합리적인 중금리 투자상품으로 온라인에 공개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P2P중개 플랫폼으로, 국내 유일 전자어음발행사인 스타뱅크의 출자회사다.
핀크는 나인티데이즈와의 P2P투자 제휴를 통해, 핀크 이용자들에게 전자어음 발행 회사의 매출추이, 영업이익 등 재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기업채권 P2P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평균 90일 정도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중금리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투자금의 복리 증가로 스노우볼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건설, 제조, 유통 등 여러 분야의 우량 중소기업에 소액 분산투자 할 수 있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핀크 P2P투자 서비스는 초보 투자자도 소액부터 올바른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P2P 업체의 월간 실적 공시 지표, P2P 투자 후기, P2P 투자 노하우 등의 ‘P2P 투자 가이드’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 제휴를 맺은 나인티데이즈 역시 전자어음 발행 회사의 우량성과 건전성을 투명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자체 평가 시스템을 통해 P2P투자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나인티데이즈는 서비스 운영 1년 6개월만에 우량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약 620억 원의 전자어음할인 대출을 중개했다.
핀크 민응준 대표이사는 “이번 나인티데이즈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P2P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투자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믿을 수 있는 P2P투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 운용인력, 누적실적 등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우량 P2P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