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그루트의 새 TV 광고는 ‘탈모가 시작됐다면 닥터그루트로 감아라’는 주제로 유쾌하게 연출했다. 광고는 모델 김희철과 손나은의 머리 감는 율동과 ‘그루트 그루트’로 반복되는 노랫말로 닥터그루트의 이름과 효능을 부각했다. 발랄한 율동과 리듬감 있는 노랫말이 중독성을 부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모델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면서도 각자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손나은은 작은 얼굴에 건강하고 풍성한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김희철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성격과 멈추지 않는 애드립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닥터그루트는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탈모 고민에 빠진 소비자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에다 미리 두피를 관리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초기 탈모 증상 케어’ 라인을 추가했다.
‘초기 탈모 증상 케어’ 라인은 건조가려움 케어 샴푸·트리트먼트, 비듬각질 딥클렌징 샴푸로 구성됐다. 건조가려움 케어 샴푸·트리트먼트는 두피에 수분 장벽을 강화해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을 개선해준다. 비듬각질 딥클렌징 샴푸는 5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비듬과 각질을 자극 없이 건강하게 세정해준다.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은 주력 제품인 힘없는 모발용 샴푸를 비롯해 손상모발용, 지성두피용 등 자신의 고민에 따라 샴푸·트리트먼트, 컨디셔너, 두피토닉 등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는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관리해준다”면서 “닥터그루트가 소중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