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55%…3일 부터 일부 은행 금리 인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12-02 13:34

카카오뱅크 1일부터 0.3%포인트 올라…2.55%
3일부터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2.7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2월 1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2.55%였다. 3일부터 일부 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적금 금리 인상이 반영돼 3일부터는 예적금 금리가 더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주말이 아닌 3일에 다시 금리를 확인해야 한다.

최고우대금리는 고객이 우대조건을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리를 말한다. 우대조건 충족이 어렵다면 세전이자를,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 이자수익을 더 많이 얻기를 원한다면 우대조건, 가입 자격 요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 2.55%로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았았다.

케이뱅크는 3일부터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해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75%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급여이체 50만원 이상, 체크카드 20만원 이상 사용 두가지를 충족한 고객에게 최대 0.4%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2위는 대구은행 '아이M예금'으로 최고우대금리 2.38%, 세전이자 1.73%였다.

대구은행 '아이M예금'은 모바일지점 신규 회원가입 시 0.3%포인트, 거래실적이 있으면 0.1%포인트, 예금평잔 30만원 이상 시 0.1%포인트, 신규 후 외화기프티콘 발급 시 0.1%포인트를 우대해 최대 0.6%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신한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경남은행 '투유더정기예금'이 2.3%로 그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도 3일부터 금리 인상에 따른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하므로 '신한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도 3일부터 금리가 높아진다.

신한은행 '신한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은 이자를 복리로 지급한다. ISA 또는 노란우산공제를 보유 시, 예금주의 입출금통장에서 개인형IRP 또는 연급저축은행상품으로 50만원 이상 누적 이체 실적을 보유하거나, 만 62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자격자인 경우 최대 0.2%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도 0.3%포인트가 3일부터 인상돼 2.6%까지 금리가 우대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다.

경남은행 '투유더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1%포인트, 예금 신규가입 시 금리우대쿠폰을 등록하면 0.1%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최고우대금리 순으로 네번째로 높은 금리는 2.25%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여기에 해당됐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도 1일부터 금리를 인상해 2.55%로 금리가 올랐으며 금융상품한눈에에는 금리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가입해도 2.55% 금리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대구은행 '내손안에 예금', 광주은행 '스마트모아Dream정기예금'기 2.23%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은행 '내손안에 예금'은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최초 가입 시 .1%, 공과금 실적은 0.1%, 스마트뱅킹을 통한 체크카드 또는 펀드가입 시 0.1%로 최대 0.3%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스마트모아Dream정기예금'은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3%포인트, 스마트뱅킹 신규 시 고객당 2000만원 까지 0.2%포인트를 우대해준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대구은행 'e-U(이유) 예금', 광주은행 '아파트사랑정기예금'이 2.18%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은행과 광주은행 세전이자는 1.63%다.

대구은행 'e-U(이유)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세전이자는 1.63%이며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초가입 시 0.1%, 재예치 시 0.1%, 거래실적이 있을 씨 0.2%, 주택청약상품 보유 시 0.1% 우대해준다.

광주은행 '아파트사랑정기예금'은 영업점 방문 가입 상품으로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0.3%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 6회 이상 자동이체 시 0.1%포인트, 자녀용돈통장개설 시 0.05%포인트, 정액적립식 6회 이상 납입 시 최대 0.1%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 가입 상품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산업은행 'KDBdream 정기예금', 경남은행 '매직라이프정기예금', 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은 2.15%까지 금리를 우대해줬다.

산업은행 'KDBdream 정기예금'은 KDBdream Account 가입고객이 이 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0.10%포인트 가산해준다. 세전이자가 2.05%로 2%가 넘어 우대조건은 충족하지 않아도 유리하다.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매직라이프정기예금'은 세전이자는 1.55%이며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 가입이 가능하다.

우대조건은 비대면채널신규 0.1%, 해당상품 최초가입자 0.1%, 4050세대 우대 0.1%, 매직라이프정기적금 동시가입 우대 0.1%, 고객소개우대 0.1%, 본인퇴직, 자녀결혼 우대0.1%,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 0.1%, 재예치 회차별 우대금리0.05%~0.2% 우대해준다. 최대 우대금리는 0.6%까지며 그 이상은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 가입이 가능하며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다.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단골고객형)', 광주은행 '플러스다모아예금'이 2.13%로 그 다음으로 최고우대금리가 높았다.

대구은행 'DGB주거래우대예금(단골고객형)'은 세전이자 1.65%이며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 가입이 가능하다.

공과금 실적 0.1%, 수익증권, 대출, 수신평잔1000만원 중 1가지에 해당 될 경우 0.1%, 지난 3개월 신용(체크) 결제 금액 60만원 이상 0.1%, 인터넷·스마트뱅킹 가입 시 0.05% 우대해준다.

광주은행 '플러스다모아예금'은 영업점 방문 뿐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가입 가능하다. 1000만원 이상 가입 시 최대 0.3% 우대받을 수 있으며 적립식예금 6회 이상 납입 시 0.1%, 금여통장 보유 시 0.1%까지 우대해준다.

하나은행 'N플러스 정기예금'이 2.1%로 그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 'N플러스 정기예금' 세전 이자는 1.8%이며 스마트폰, 텔레뱅킹 가입 상품이다.

첫거래고객 0.1%, 스마트폰뱅킹이체 2회 이상 연 0.1%, 청약종합저축 신규 연 0.1%, 아파트관리비신규 이체 연 0.1%, 하나멤버스앱 1회이상 로그인 연 0.1%로 최대 0.3%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