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본코리아.
신메뉴 ‘고추짜장’은 정통 짜장면에 청양고추를 듬뿍 올려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강조한 메뉴다. 센불로 볶아 불맛이 살아있는 짜장소스에 알싸하게 매운 청양고추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고추짜장은 고명으로 올린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하여 기호에 맞게 매운맛의 단계를 조절해 먹을 수도 있다.
2017년 겨울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추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홍콩반점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고추 시리즈 ‘고추짜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얼큰하고 매운 맛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출시하게 되었으며, ‘고추짬뽕’과 함께 홍콩반점만의 특색있는 메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청양고추의 알싸한 향이 스며들어 맛있게 매운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은 해물육교자나 탕수육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고추짜장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홍콩반점 직·가맹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천 5백 원이다.
더본코리아 홍콩반점 관계자는 “겨울철에 얼큰하고 매콤한 요리를 즐겨먹는 소비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대중성이 강한 짜장과 짬뽕 메뉴에도 사천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 기존 메뉴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풍미를 배가시켜주는 식재료를 찾던 중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청양고추를 활용해 보았는데 개운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중식을 먹을 때 고춧가루를 넣어 먹거나 사천식 짜장과 짬뽕을 고집해왔던 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