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의 홍보대사로 가수 박지민 씨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 재단 대회의실에서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지민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서 GOT7 영재와 함께 캠페인 음원 '다 들어줄게'를 부른 것을 계기로 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됐다.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학업이나 진로, 교우관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유명 뮤지션과 함께 만들어 발표하고 있는 대표적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가수 박지민은 SBS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1억원을 기부해 2012년 대한민국나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연소 수상한 바 있다. 2013년에는 대전지방경찰청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해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