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바이유
보험 핀테크 대표기업 인바이유가 월 보험료 9900원 ‘무배당9900ONE치아보험’을 판매하는 라이나생명다이렉트와 제휴했다고 9일 밝혔다.
‘(무)9900ONE 치아보험’은 발생 빈도가 높은 충치(치아우식증), 잇몸질환(치주질환), 재해로 인한 영구치의 충전치료 및 크라운치료를 보장하며, 충전치료는 치료한 영구치 1개당 개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크라운치료는 가입 후 2년 이내에는 3개까지, 2년 이후에는 개수 제한 없이 치료한 영구치 1개당 보장한다. 치료방법(크라운, 레진, 인레인, 온레이 등)과 치료재료(금, 세라믹, GI, 아말감 등)에 상관없이 모두 보장하며 치과치료보장개시일 (가입 후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 이후 치료받아야 보장 가능하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이며 10년 만기 비갱신 상품으로 20~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보험은 가입금액,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식인데 이 보험은 가입 가능한 모든 연령의 주계약 보험료를 월 9900원으로 똑같이 정한 대신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 남자의 경우 보장개시일로부터 1년 이후를 기준으로 충전치료 재료에 따라 금·도재 12만4952원, 아말감 9612원, 이들을 제외한 레진·테세라 등 4만8059원, 크라운치료는 19만2234원을 보장한다. 임플란트·브릿지·틀니 치료의 보장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무)다이렉트보철특약을 통해 추가할 수 있으며 30세 남자의 경우 가입금액 기준 5,000만원의 특약에 가입하면 5,674원의 특약 보험료가 추가되어 총 1만5574원의 보험료로 보장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