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의 '9월 국제금융·외환시장동향'에 따르면 9얼 달러/원 환율의 변동폭은 4.0원, 변동율은 0.36%로 8월(3.5원, 0.31%)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유동성 상황은 양호했다.
스왑레이트(3개월)는 이런 상황은 반영해 10월부터 10월10일까지 7bp 상승했다. 3개월 외환스왑레이트는 10일 현재 -1.01%를 나타냈다.
3년 통화스왑 금리는 10일 현재 1.38%를 기록해 8월대비 10bp 올랐다.
자료=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9월중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 가산금리는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월중 외평채 CDS 프리미엄(5년)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자료=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9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큰 폭의 국채 만기도래 영향 등으로 유출됐다.
한은은 "채권자금이 9월초 대규모 만기도래로 순유출(9.1~11일중 –31.3억달러)됐으나 이후 완만한 유입세(9.12~30일중 +11.6억달러)를 보이며 순유출 규모를 축소했다"고 밝혔다.
주식자금은 소폭 순유입을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