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부동산 인포.
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부산 지역 일반 공급 예정인 신규 단지는 총 1만8519가구다. 지난해 1만1208가구 대비 65% 가량 많다.
이러한 공급량 추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각종 대책과 올 상반기의 굵직한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부동산인포는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정부의 연이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에 시장이 움츠러들었고, 올 상반기에는 남북정상회담과 선거, 월드컵 등 큰 이슈가 계속되면서 적절한 분양 타이밍을 놓쳤다는 것.
주요 단지로는 이진종합건설 '이젠 젠시티 개금', 롯데건설 '가야3구역 재개발',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대림산업 '전포 1-1 재개발',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연제구 거제 2구역', KCC건설 '반여 1-1 재건축' 등이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