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9월3일부터 초고속 포터블 SSD 'X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X5는 1TB 이상 모델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2,800MB/s와 2,300MB/s이다. 500GB 모델은 최대 쓰기 속도가 2100MB/s다.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썬더볼트3(Thunderbolt3)와 NVMe가 적용됐다.
썬더볼트3는 인텔의 USB-C커넥터를 사용하는 단일 케이블이다. 2018년 기준 최신 기술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40Gbps까지 가능하다. NVMe는 PCI Express로 연결된 통신규격으로 SATA 이후에 나왔다.
기존 SATA 인터페이스 기반 모델 'T5'와 비교면 최대 5배 이상 빠르다. 일반 외장 하드(HDD)보다 최대 25배 빠른 쓰기 성능을 갖췄다.
X5 시리즈는 2TB, 1TB 및 500G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399.99달러~1399.99달러다.
삼성전자 포터블 SSD X5.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