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 자격시험 타임 테이블 / 자료=보험연수원
이미지 확대보기응시신청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7일이다. 그 밖의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9~10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2010년 최초로 시험이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6회의 시험을 실시, 521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보험심사역 자격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당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연수원은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상호협력(MOU 체결) 및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