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선화 연구원은 “기존에는 경쟁사 대비 높은 베이스와 중국 현지 채널 확장 제한성 등을 근거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올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채널 전략을 추진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3년 연속 30%를 웃도는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고가 럭셔리 화장품 위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화장품 사업부이익 기여도가 작년 68%에서 올해 71%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급 백화점이 없는 도시에서 온라인 채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