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광화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개발자 양성과 기술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할 것을 공언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과 전우영 경영지원부문장(부회장), 김형닫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김형주 이사장, 최윤닫기

양 기관의 상호협력 주요 내용은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책, 제도 연구개발 협력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문인력 육성·연수 및 자격개발 협력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문인력 육성·연수 및 자격개발 협력 △양 기관 주요 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설립목적 달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절실한 개발자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블록체인 3.0 시대에 한국이 선두로 나아가는 데 역할 할 집단지성을 모으고 국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장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한편, 급변하는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 세계 관련자들의 교류 장을 지속해서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는 1957년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1986년 7월 산업발전법 제32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경제발전에 기여)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전환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와 사회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 활동, 기업, 개인의 생산성 배가를 위한 생산성 향상 솔루션 제공을 주요기능으로 한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2017년 8월 4일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됐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블록체인산업이 우리 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시스템 구축이나 제도 마련 등 여러 가지 여건과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