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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내년 기준금리 2차례 인상 전망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1-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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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준금리 전망 표. 〈자료제공: 신한금투, 메리츠종금, 하이투자증권〉

내년 기준금리 전망 표. 〈자료제공: 신한금투, 메리츠종금,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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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기준금리(1.25%)의 1.50% 인상 결정이 나온 직후 국내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횟수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신한금융투자 신얼 연구원은 내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1,2분기 두차례 인상될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 이유로 “금리 정상화 요건이 성숙해졌다”고 꼽았다.

이와 달리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각각 1분기와 2분기에 한차례씩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 서향미 연구원은 “내년 1분기 1차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펀머멘털 여건 및 수급환경을 이유로 꼽았다. 메리츠종금 윤여삼 연구원은 "금융안정 측면에서 2분기에 대응할 공산이 클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 1차례 인상될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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