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두나무 카카오스탁
이미지 확대보기두나무 카카오스탁은 주식투자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기능을 더한 서비스로 2014년 2월 첫 선을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카카오스탁은 지난 2016년 9월 누적 거래액 10조원, 올해 6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아 25조원으로 쾌속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도 지난 9월 150만을 넘어선데 이어 200만을 달성했다. 하루 이용자수(DAU)는 26만명이며, 월 이용자수(MAU)는 35만명에 달한다. 앱 초기 3개사에 머물렀던 제휴 증권사는 11월 기준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한국투자 뱅키스,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대신증권 크레온,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사로 확장됐다. 카카오스탁은 주식 거래시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증권사 거래 수수료 그대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프리미엄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적 분석, 급등 7시, 샀다!외국인은 물론 재무현황, 현재가치, 업종모멘텀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주식 종목을 분석 및 평가 등을 제공하며 모바일 증권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종목진단’은 기존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최근 iOS 버전으로도 신규 출시돼 주식투자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재 카카오스탁의 프리미엄 유료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93.6%는 매달 결제되는 자동결제를 선택하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모바일 증권 거래를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거래 편의 및 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카카오스탁 앱이 순항세를 보이고 있다”며 “카카오스탁은 이용 고객의 요구를 끊임없이 수용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서비스 고도화를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