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이 캠페인은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총 660여명의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들이 참여해 생필품 지원과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5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들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6개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이 필요한 330 가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총 6만 7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집 외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본사 임직원 160여명은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지역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장보기’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50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확인하고 장보기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한 방한준비 및 생활환경 개선활동, 말벗이 되어 드리는 정서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진행된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워크 투 헬프’는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10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