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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재공모 마감...총 14명 최종 지원

금융부

구혜린 기자

기사입력 : 2017-10-12 19:25 최종수정 : 2017-10-15 00:15

행추위, 17일 면접 대상자 발표...18일 면접 진행 예정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5개월간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차기 수협은행장 재공모가 마감됐다. 앞서 지원한 후보자까지 지원을 받은 결과 총 14명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수협은행은 은행장 후보자 공모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나 차기 행장 후보를 낙점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후보자 선임에 실패해 28일부터 이날까지 재공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마쳤다. 행추위는 이달 17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한 후 18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수협은행의 수장 공백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수협중앙회와 정부의 불협화음이 있다.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 이상 찬성으로 은행장 최종후보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수협중앙회측 위원과 정부측 위원 사이 의견이 나뉘었기 때문이다. 수협중앙회 측 위원은 수협 출신인 강명석 수협은행 상임감사를, 정부측 위원은 이원태 전 행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협은행장 선임은 수협은행의 사업구조개편 후 실질적인 첫 은행장 선임으로 은행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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